2026년 8월 기준 저축은행권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90%로, 일반은행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오른 뒤 저축은행으로 목돈을 옮기는 수요도 꾸준하다.
작성: 김기자 | 참조: 저축은행중앙회·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공식 자료 기준 (2026.08.01 조회) | 최종 업데이트:
저축은행권 예금·적금, 지금 어디가 높은가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시를 직접 확인해보니, 2026년 7월 7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90%였다 (출처: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시 2026.7.7). 전월 말 연 3.79%보다 일주일 만에 0.11%포인트 올랐다. 같은 공시 기준 연 4%를 넘는 상품은 152개로, 일주일 전 105개보다 47개 늘었다.
| 구분 | 기관·상품 | 기본금리 |
|---|---|---|
| 정기예금 기본금리 최고 | HB저축은행 e-회전정기예금·스마트회전정기예금 | 연 4.63% |
| 퇴직연금(DC·IRP) 1년 정기예금 | 웰컴저축은행 | 연 4.82% |
| 저축은행 79개사 평균(12개월) | - | 연 3.90% |
| 시중은행 참고(12개월) |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 | 연 3.66% |
회전식 정기예금이 상위권에 많은 이유
순위 상단에 '회전식' 상품이 많다. 회전식은 가입 기간이 보통 3년이지만 6개월·12개월 등 회전주기마다 그 시점 금리로 자동 갱신되는 구조다. 일반 정기예금보다 기본금리를 0.1~0.2%포인트 더 주는 경우가 많아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지만, 갱신 시점에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예금자보호 1억원, 분산 전략은 이렇게
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랐다 (출처: 예금보험공사 공지 2025.09). 한 금융기관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 보호되므로, 저축은행 한 곳에 1억원까지는 시중은행과 같은 안전성으로 금리만 더 받을 수 있다. 1억원을 넘는 자금이라면 상위권 두세 곳으로 나눠 넣는 편이 안전성과 금리를 동시에 챙기는 방법이다.
지난주 대비 달라진 점
저축은행중앙회 공시를 매주 비교해보면 방향은 뚜렷하다. 저축은행 12개월 평균금리는 전월 말 3.79%에서 이달 초 3.90%로 올랐고, 연 4% 이상 상품 수도 일주일 새 105개에서 152개로 늘었다. 저축은행권 금리가 완만하게 오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저축은행 예금도 시중은행만큼 안전한가요?
A.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1개 금융기관 기준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원까지 보호된다. 저축은행도 시중은행과 같은 보호 한도가 적용되므로, 1억원 이내라면 안전성 차이는 없다.
Q. 최고금리만 보고 가입해도 되나요?
A. 광고에 크게 적힌 금리는 우대 조건을 전부 채웠을 때의 숫자다.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나눠서 본인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인지 먼저 따져봐야 한다.
Q. 회전식 정기예금과 일반 정기예금 중 뭐가 나은가요?
A. 1년 단위로 시장을 보며 굴리고 싶다면 회전식, 금리를 길게 고정하고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일반 정기예금이 맞다. 회전식은 기본금리가 조금 더 높은 대신 갱신 시 금리가 내려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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