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신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6%로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고정형은 연 4.53%, 변동형은 연 4.27%로 두 유형의 격차가 0.2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작성: 김기자 | 참조: 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공식 발표 자료 기준 (2026.07.28 발표) | 최종 업데이트:
주담대 평균금리, 한 달 새 이렇게 움직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직접 확인해보니,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6%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출처: 한국은행 2026.7.28 발표). 금리 유형별로는 고정형이 연 4.53%(+0.09%p), 변동형이 연 4.27%(+0.04%p)로 두 유형 모두 올랐다. 고정형이 변동형보다 0.26%포인트 높다 보니,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싼 변동형을 더 많이 선택하면서 전체 평균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 구분 | 금리 | 전월 대비 |
|---|---|---|
| 전체 평균 | 연 4.36% | +0.04%p |
| 고정형 | 연 4.53% | +0.09%p |
| 변동형 | 연 4.27% | +0.04%p |
변동금리 비중이 늘어나는 이유
신규 주담대의 고정금리 비중은 37.7%로 한 달 전보다 3.9%포인트 낮아졌다. 2025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이다. 반대로 변동금리 비중은 58.4%에서 62.3%로 높아졌다.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관계자는 "고정형 평균에 보금자리론이 포함돼 있어 이를 제외한 은행 자체 고정형 금리는 공표된 4.53%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한다. 즉 실제 은행 창구에서 체감하는 고정형 금리는 통계보다 높을 수 있다.
실제 은행별 금리는 이렇게 갈린다
한 대출비교 플랫폼이 집계한 2026년 6월 자료를 보면, 1금융권 변동금리는 전자계약 적용 시 최저 연 4.05%까지, 5년 주기형은 최저 연 4.88%까지 확인된다. 보험권에서는 장기고정형이 최저 연 4.50%, 정책상품인 보금자리론은 연 3.85% 수준으로 표기됐다. 다만 최저금리는 전자계약·대출금액 구간 할인이 모두 적용된 숫자라, 실제 적용 금리는 담보 주택과 소득, 신용점수에 따라 달라진다.
하반기 전망, 왜 더 오를 수 있나
한국은행은 지난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 변화는 단기시장금리와 예금금리, 코픽스(COFIX)를 거쳐 변동형 대출금리에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6월 저축성수신금리가 이미 0.15%포인트 오른 만큼, 앞으로 공시되는 코픽스와 변동형 주담대 금리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도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이달 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30%포인트 올렸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뭐가 유리한가요?
A. 6월 기준 고정형(4.53%)이 변동형(4.27%)보다 0.26%포인트 높다. 초기 상환 부담을 낮추고 싶다면 변동형이, 향후 금리 상승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고정형이 맞다. 다만 하반기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어 상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Q. 보금자리론 금리는 왜 계속 바뀌나요?
A. 주택금융공사가 시장금리와 조달비용 상승분을 반영해 수시로 조정하기 때문이다. 2026년 8월 7일부터 0.30%포인트 인상됐으므로 신청 전 최신 고시 금리를 확인해야 한다.
Q. 은행마다 공시하는 최저금리를 그대로 받을 수 있나요?
A. 대부분 전자계약, 대출금액 구간, 우대조건이 모두 반영된 숫자다. 실제 심사에서는 담보 주택, 소득, 신용점수, 기존 대출에 따라 적용 금리가 달라지므로 사전 상담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 글은 정부·공공기관이 공개한 자료를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신청 조건과 금액은 변경될 수 있으니 해당 기관의 공식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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